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예상대로 이틀 연속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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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서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9푼4리로 조금 올랐다.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지만, 이날 수비에서는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고 말았다. 5회말 1사 1,2루서 한국계 선수인 행크 콩거(최 현)의 좌익수 2루타 때 중계플레이 과정에서 송구실책을 범했고, 콩거의 득점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이 실책으로 1-11까지 스코어가 벌어졌다.
한편, 피츠버그는 2대14로 대패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