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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이승엽
최근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이 교과서를 채택한 중학교의 학생들에게 이승엽의 이야기는 이미 공개됐다. 인터뷰는 지난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엽은 "교과서에 인터뷰가 실리다니 기쁜 일이다. 특히 어린 학생들의 교과서에 내가 나온다는 게 너무나 큰 영광이다. 야구를 계속 잘해야겠다. 내 아이들에게도 꼭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승엽은 "꼭 야구가 아니어도 좋다. 공부 때문에 강박관념에 사로잡히지 말고 스포츠를 접하는 삶을 추천하고 싶다"며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좌절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조언했다.
삼양미디어 측은 이승엽 인터뷰를 게재한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에 2만여 개 직업이 존재한다. 오랜 기간 다양한 연령층의 팬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이승엽의 인터뷰를 통해 프로야구 선수의 삶과 직업으로서의 모습 등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이승엽의 인터뷰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양미디어 관계자는 "프로야구 선수의 인터뷰가 실리는 건 거의 처음인 것 같다. 그만큼 이승엽이라는 선수가 어린 학생들에게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국민타자' 이승엽
'국민타자' 이승엽
'국민타자' 이승엽
'국민타자' 이승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