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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27)이 LG 트윈스의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 MVP에 선정됐다.
양상문 감독은 최승준을 이번 시즌 정성훈의 1루 백업으로 기용할 생각을 갖고 있다. 만약 정성훈이 3루수로 출전할 경우 1루수 선발은 최승준이다.
최승준은 연습경기를 통해 공수에서 안정감을 보였다. 거의 매경기 안타를 생산했고, 수비에서도 크게 흠잡을 데 없었다.
LG의 미국 애리조나 1차 캠프 MVP는 포수 유강남이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