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연습경기,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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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완전하다 말할 수는 없지만, 보완할 부분도 남아있고 좋아진 모습도 보인다. 시범경기를 통해 우리 팀이 한 시즌을 가는 방향을 정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중도 귀국한 원종현과 임창민에 대해 "두 명 모두 승리조다. 외국인 선발투수 한 명이 없는 자리가 크게 느껴지지만, 마음속에는 새로운 투수가 나타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부족한 4,5선발에 대해서는 "박명환은 연습을 열심히 하고 준비를 잘 했다. 지금 컨디션에서 5번째 선발로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손민한, 박명환 모두 시범경기 때 선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인천공항=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