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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km. 노력해보겠다."
최근 일본 언론에서는 '오승환이 160㎞의 돌직구로 한신의 우승에 도전한다'는 제목으로 오승환의 근황을 보도했다. 구속을 늘리기 위해 애쓴 오승환의 모습을 소개한 것. 오승환은 지난 시즌 일본에서 최고 157km의 강속구를 뿌린 바 있다.
오승환은 출국 전 인터뷰를 통해 "160km의 공, 나오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불가능한 것도 아니지만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다.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보도에 대해서는 "제목을 조금은 자극적으로 붙인 것 같다"라며 웃어 넘겼다.
김포공항=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