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통합 4연패를 이룬 삼성 라이온즈가 팬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할 시간을 갖는다.
공식행사 2부에선 김상수와 박해민의 응원가 원곡을 부른 노라조와 노브레인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삼성 선수 3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팬들의 노래실력에 점수를 매기는 '라이온즈 슈퍼스타K'가 열리며, 주요 선수들과 인터뷰 시간인 '라이온즈 토크콘서트'도 마련돼있다. 행사 마지막으로는 전 선수단이 단상에 올라 'V9 파이널 세리머니'를 펼친다.
참석을 원하는 팬들은 19일 오후 1시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samsunglions.com)를 통해 페스티벌 입장권 신청을 할 수 있다. 페스티벌 입장권을 소지한 참석자 3000명에게는 V8 기념 모자 및 티셔츠 세트가 제공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막대풍선 2500개와 응원 깃발 400개가 동원돼 한국시리즈 분위기가 재현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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