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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희생플라이 타점, 소뱅 3승2패로 앞서나가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10-18 18:13


소프트뱅크 이대호가 27일 안타 1개를 추가하며 퍼시픽리그 최다안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스포츠조선 DB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가 파이널스테이지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18일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4차전에서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희생플라이로 인한 타점과 볼넷 등을 얻어내며 팀의 5대2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팀이 4-2로 앞서던 7회말 희생플라이 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대호는 이번 파이널스테이지에서 12타수 5안타 3타점을 기록중이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승리로 4경기 중 2경기를 잡았지만, 리그 우승팀 프리미엄으로 1승이 더해져 앞으로 1승만 더 하면 재팬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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