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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올스타전 2G 4타수 무안타로 마감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4-07-19 21:53


소프트뱅크 이대호가 19일 올스타전 2차전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스포츠조선 DB

소프트뱅크 이대호가 결국 무안타로 올스타전을 마감했다.

이대호는 19일 일본 오사카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 2차전에 퍼시픽리그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수비때 교체됐다.

3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한 이대호는 1차전 2타수 무안타에 이어 2차선서도 안타를 치지 못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올스타전을 마감했다.

이대호는 1회초 1사 2루에서 첫 타석에서 센트럴리그 선발 후지나미의 직구에 2루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3회 1사 주자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상대 스가노의 직구를 공략했으나 1루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결국 이대호는 3회말 수비에서 1루수 아카미나이로 교체됐다.

퍼시픽리그는 장단 18안타를 폭발시키며 12대6으로 승리,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1승1패로 올스타전을 마쳤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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