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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나머지 4차례 타석에서는 부진했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1루와 3회 2사 3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가렛 리차즈의 구위에 눌려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2사 1, 2루에서도 2루 땅볼에 그쳤다.
9회초 2사후 마지막 타석에서는 조 스미스의 직구 3개에 모두 배트를 헛돌려 3구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3대7로 패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5푼2리로 떨어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