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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의 퍼펙트 피칭이 깨진 데 대해 미국 매체가 전날 조시 베케트의 노히트 노런을 떠올리며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회까지 21명의 타자를 더그아웃으로 돌려세우며 퍼펙트 게임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류현진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결국 1실점 뒤 2명 주자를 두고 마운드를 내려온 류현진은 뒤이어 등판한 브라이언 윌슨이 류현진의 주자를 홈에 불러들인 탓에 7⅓이닝 동안 3안타 7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3.10으로 올라가고 말았다.
다저스는 지난 25일 필라델피아전 9회부터 26일 베켓트의 노히트노런 경기, 류현진의 7이닝 퍼펙트 이닝까지 총 17이닝 연속 무안타 기록을 새로 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