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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좌완 선발투수 류현진(27)이 4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는 위엄을 과시했다.
이어 후속 잭 코자트의 타구도 터너가 잘 처리했다. 3-유간을 빠지는 안타성 타구였으나 터너가 몸을 던져 타구를 잡은 뒤 정확한 1루 송구로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터너의 연속 호수비에 힘을 얻은 류현진은 신시내티 3번 브랜든 필립스도 2구 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4이닝 퍼펙트 기록을 이어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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