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는 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인천 홈경기서 0대5로 패했다. 삼성 선발 밴덴헐크에 7이닝 동안 3안타의 부진을 보였고 3회와 4회 무사 1루의 찬스에서 연이어 번트실패가 나오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SK는 이날 패배로 삼성과의 3연전을 모두 내주며 15승17패를 기록.
SK 이만수 감독은 경기후 "쉬는 동안 팀을 잘 정비해서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5월 1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프로야구 KIA와 SK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KIA가 SK에 20대2로 대승을 거뒀다. SK는 프로야구 최다 실책 8개를 기록하며 자멸했다. 고개를 떨구고 있는 SK 이만수 감독.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