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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호 홈런
상대 선발 헥터 산티아고의 146㎞짜리 싱커 초구를 공략해 가운데 비거리 130m의 아치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22일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전 2호 솔로에 이어 12일 만에 가동한 홈런포다.
텍사스는 같은 이닝에서 리오스가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단숨에 3-2 역전했다.
이후 추신수는 7회초 1사 1, 2루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케빈 젭슨의 2구째 시속 137㎞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때려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그사이 2루 주자 레오니스 마틴이 홈을 밟아 추신수는 이날 두 번째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7회말 수비 때 대니얼 로버트슨으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7회 2점을 더 추가하며 5대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고 4연패 부진에서 탈출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