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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포수 엘리스와 재계약, 젠슨만 남았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4-02-02 07:47


포수 AJ 엘리스가 LA 다저스와 새로운 계약에 사인했다. 인센티브를 포함해 1년 연봉으로 355만달러를 받기로 했다. 연봉 조정 전에 합의에 도달한 것이다.

엘리스의 2013년 연봉은 200만달러였다. 그는 지난해 다저스의 주전 포수로 선발 류현진 등과 좋은 호흡을 보였다. 엘리스는 지난해 타율 2할3푼8리, 10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엘리스는 다저스에 올해 연봉으로 460만달러를 요구했다. 팀에선 300만달러를 제시했다.

이제 남은 건 클로저 켄리 젠슨 뿐이다. 그는 마무리로 다저스의 뒷문을 책임졌다. 2013시즌 평균자책점 1.88, 28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봉은 51만2000달러로 헐값이었다. 젠슨은 올해 505만달러를 요구했다. 팀은 350만달러를 제시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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