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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샌프란시스코 출신 내야수 브렛 필 영입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3-12-22 15:46 | 최종수정 2013-12-22 15:46


◇KIA가 22일 영입한 외국인 타자 브렛 필.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가 22일 우투우타의 외국인 타자 브렛 필(29)을 영입했다.

미국 출신인 브렛 필은 신장 1m93에 98kg의 체격을 지닌 내야수로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는 총 8시즌을 뛰었다. 올해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에서 48경기에 나온 필은 85타수 19안타(타율 2할2푼4리)에 3홈런 11득점 12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3시즌 동안 240타수 56안타(타율 0.233) 9홈런 28득점 32타점이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8시즌 동안에는 3322타수 947안타(타율 0.285) 113홈런 481득점 615타점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KIA는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액 30만 달러에 필과 계약했다. KIA 측은 필이 뛰어난 선구안과 우수한 컨택트 능력을 지녀 찬스에 강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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