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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제10구단이 점점 더 완성된 야구단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제10구단 KT가 창단 처음으로 실시한 선수 트라이아웃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모두 7명이 조범현 신임감독의 'OK사인'을 받았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 중 김광용과 윤동건(이상 투수)은 각각 2012년 롯데와 2006년 LG에서 프로 무대에 입성했으나 금세 이탈하고 말았다. 또 포수 유원선 역시 2011년 삼성에 지명된 적이 있다.
선수 트라이아웃을 끝낸 KT는 남해 훈련이 종료된 이후 11월 중순 경 미국 애리조나로 첫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이번에 뽑힌 선수들도 여기에 동행하게 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