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혁, 넥센전 강윤구 상대로 극적인 솔로포

25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3 프로야구 NC와 넥센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2사 2,3루서 NC 노진혁이 헛스윙을 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e-mail] / 2013.09.25.

NC 노진혁이 넥센의 피눈물을 자아내게 하는 극적인 홈런포를 터뜨렸다.

노진혁은 25일 목동 넥센전에서 양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9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투수 강윤구로부터 극적인 결승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노진혁의 홈런 한방에 갈 길 바쁜 넥센 덕아웃은 침묵에 빠지고 말았다.

노진혁은 볼카운트 1B0S 상황서 들어온 강윤구의 한가운데 공을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목동구장 우중간 펜스를 훌쩍 넘기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비거리는 120m. 자신의 시즌 3호 홈런이다.


목동=김 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