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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일본 프로야구 한시즌 최다홈런과 아시아홈런 기록을 깨트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블라디미르 발렌틴. 불과 3년 전만 해도 트리플 A에 머물렀던 발렌틴은 올시즌 일본 프로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2011년 야쿠르트에 입단하자마자 홈런왕에 올랐던 발렌틴은 3년 연속 센트럴리그 홈런왕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발렌틴은 시애틀 매리너스와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17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푼1리, 15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