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정상호가 올시즌 처음으로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SK 정근우가 3경기만에 다시 1번타자로 올라섰고 김상현이 7번-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군산상고 출신인 김상현은 2009년 이후 군산에서 21경기에 나가 7개의 홈런을 치는 등 장타력을 뽐냈었다. 이 감독은 "오늘 김상현을 선발로 낸다고 하니 주위에서 김상현이 군산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는 말을 들었다. 듣던대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 좋겠다"라고 했다.
군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