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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푸이그-헨리 라미레스 '살금살금' 곤잘레스에 물벼락-아나운서 날벼락

기사입력 2013-08-15 16:40 | 최종수정 2013-08-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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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헨리 라미레스, 곤잘레스에 물벼락 세리머니

푸이그-헨리 라미레스, '끝내기 주인공' 곤잘레스에 '물벼락 세리머니'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연장 12회말 5-4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 공식 트위터에는 경기 후 야시엘 푸이그와 헨리 라미레스가 각각 큰 통에 물과 음료수를 담아 들고 12회 말 끝내기 2루타를 친 다저스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리포터와 인터뷰 하던 중 물벼락을 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두 사람이 뒤로 가까이 온 것을 눈치챈 곤잘레스가 옆에 서 있던 남자 아나운서를 꼭 껴안아 보는 이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보호를 위한 액션이라기 보다는 함께 물벼락을 맞게 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이는 것.

덕분에 남자 아나운서는 수트가 흠뻑 젖었다. 하지만 유쾌한 얼굴로 다시 곤잘레스와 인터뷰를 이어갔다.

다저스는 이날 크리스 카푸아노가 선발로 올라 5이닝 4실점 후 내려갔고 메츠 선발 딜런 지는 6이닝 2실점 호투 후 마운드를 물러났다. 그러나 9회말 1사 안드레 이디어의 투런포로 동점을 만든 다저스는 연장 12회말 1사 야시엘 푸이그의 2루타에 이어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끝내기 2루타를 때리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고, 8연승을 이어갔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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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헨리 라미레스, 곤잘레스에 물벼락-꼭 안겨 버린 아나운서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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