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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SK 와이번스 감독이 11일 인천 롯데전을 앞두고 가진 팀 훈련에 앞서 SK 선수들을 한 자리에 불렀다.
SK는 4강에 진출하기 위해 매 경기 안간힘을 쓰고 있다. SK는 10일까지 7위다. 최근 3연승을 달렸지만 아직 4강까지 갈 길은 멀다.
SK에 필요한 건 연승행진이다. 판세를 뒤집기 위해선 선수들의 좋은 경기력과 승운이 따라야 한다.
SK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SK는 2000년대 후반 국내야구를 주름잡았던 강자다.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할 경우 충격은 클 것이다.
이 감독은 "멀리 보면 힘 빠진다. 눈앞에 있는 경기를 최선을 다해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