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뛰고 있는 임창용(37)이 3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달성하며 메이저리그 승격 가능성은 높였다.
더불어 루키리그와 싱글 A, 더블 A까지 포함한 마이너리그 총 성적이 16경기 12안타 4볼넷 17삼진 4실점, 평균자책점 2.00으로 준수해 빅리그 승격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임창용과 같은 아이오와 소속의 외야수 하재훈(23)은 이날 2번 우익수로 나와 5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터트리며 또 다른 빅리거 탄생을 예고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