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한 수위 실력을 보여주었다.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 싸움에서 삼성이 앞섰다. 삼성은 4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9회초 박한이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롯데 구원 좌완 이명우는 좌타자 박한이를 제압하지 못했다.
결국 롯데 불펜은 중요한 순간 마다 삼성 타자들 앞에서 무너졌다. 삼성 타선은 집중력이 뛰어났다.
삼성 불펜 안지만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롯데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삼성 특급 마무리 오승환은 9회말 1이닝을 무실점을 막아 시즌 16세이브째를 올렸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