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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몬스터' 류현진이 첫 이닝 홈런을 맞았지만 팀이 곧바로 역전한 후 안정을 되찾았다.
LA는 0-1로 뒤진 1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사 주자 1-2루에서 4번 헨리 라미레스가 상대 에이스 클리프 리의 초구를 받아쳐 역전 스리런 홈런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2회 1사에서 7번 벤 리비어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포수 카를로스 루이스와 투수 클리프 리를 잇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가볍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경기 전까지 방어율 2.82, 6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