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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가 3일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1B2S에서 모튼의 4구째 92마일 직구를 잘 밀어쳤으나 타구가 좌익수 정면을 향하는 바람에 안타가 되지 못했다.
추신수는 0-3으로 뒤지고 있던 6회 안타를 날렸다. 선두타자로 나서 모튼의 초구 92마일짜리 직구를 잘 받아쳐 깨끗한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추신수는 잭 코자트 타석때 2루 도루를 시도하다 태그아웃돼 시즌 4번째 도루자를 기록하고 말았다.
0-4로 뒤진 8회에는 1사후 상대 구원투수 마크 멜라콘의 낙차 큰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신시내티는 0대4로 패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