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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만루포!
푸이그는 팀이 1-0으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펼치던 8회 1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 코리 기어린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 넘겼다.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이자 다저스의 시즌 첫 만루 홈런이다.
푸이그는 지난 5일 샌디에이고전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만루포를 친 푸이그는 더그아웃에서 류현진과 함께 둘 만의 '수영 세리머니'를 펼치며 친분 을 과시했다.
류현진과 푸이그는 지난 4일 푸이그가 멀티 홈런을 친 뒤에도 하이파이브에 이어 수영 모션을 취하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투타 신인 괴물'끼리의 우정을 나눈 바 있다.
팬들은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하는 8일 애틀랜타 전에도 푸이그가 큰 활약을 펼쳐 류현진의 7승에 성공하는 데 큰 힘이 되주길 바라고 있다.
이날 그레인키는 애틀랜타 타선을 7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3승에 성공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