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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쿠마, 8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7승 실패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3-06-06 12:34 | 최종수정 2013-06-06 12:31


시애틀 매리너스의 일본인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가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6일(한국시각)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한 이와쿠마는 8이닝을 4사구 없이 3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으나 타선이 터지지 않아 시즌 7승에 실패했다. 경기는 0-0에서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16회 혈투 끝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7대5로 이겼다.

승리를 챙기지 못했으나 평균자책점은 2.13에서 1.94로 떨어졌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클레이 벅홀츠(1.62)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2위다. 이와쿠마는 올시즌 13경기에 등판해 6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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