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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본기 프로 첫 홈런, 장원삼 두들겼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3-06-02 17:28


2일 오후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2013 프로야구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1사 2루서 롯데 신본기가 좌중월 2점 홈런을 친 후 활짝 웃으며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대구=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3.06.02.

롯데 2년차 신본기가 프로 데뷔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신본기는 2일 대구 삼성전 1사 3루에서 선발 장원삼으로부터 투런 홈런을 빼앗았다. 장원삼이 던진 가운데 높은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대구구장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롯데가 2-0으로 앞서 나갔다. 신본기는 유격수로 수비가 잘 하는 선수다. 이번 시즌 실책을 단 한개도 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타격감도 좋아지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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