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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 정, 또 그랜드슬램, 시즌 7호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3-04-28 15:10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2013프로야구 경기가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렸다. SK 2회말 2사 만루 최정이 우월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인천=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04.28/

SK 최 정이 또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최 정은 28일 인천 한화전 2회 2사 만루에서 한화 두 번째 투수 김혁민으로부터 우월 4점 홈런을 쳤다. 시즌 7호 홈런. 0-2로 끌려가던 SK가 4-2로 전세를 뒤집었다.

최 정은 지난 26일 한화전에서 프로 통산 첫 만루 홈런을 쳤었다. 2일 만에 다시 그랜드슬램을 치면서 최고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 정은 통산 한 시즌에 만루 홈런을 2개 이상을 친 34번째 기록을 세웠다. 한 시즌 통산 최다 만루 홈런은 박재홍(1999년) 김상현(2009년)이 기록한 4개다.
인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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