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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58% "넥센, NC에 우세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4-19 10:31 | 최종수정 2013-04-19 10:31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9일에 열리는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8.20%는 넥센-NC(1경기)전에서 홈팀 넥센이 NC에 우세 할 것으로 내다봤다.

NC의 승리 예상은 31.12%로 나타났고. 나머지 10.67%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넥센(6~7점)-NC(2~3점), 넥센 승리 예상(9.67%)이 1순위로 집계됐다. 넥센은 롯데를 상대로 스윕을 기록 했다. 3위권에 해당하는 팀 타율(0.265) 덕분이다. 타율과 더불어 돋보이는 점은 득점과 직접연관이 있는 홈런(15개)수이다. 이 부문 리그선두이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팀 방어율이 5.45로 .한화에 이어 8위로 투수력에 문제가 있다. 다시 넥센의 품으로 돌아온 송신영의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반면 상대팀인 NC는 한화에게 3연패를 기록했다. 특히 역전을 당한 경기가 많아 선수단 분위기 침체가 예상 된다. 한가지 고무적인 것은 이적생 지석훈의 활약이다. 공수를 리드 하고 있다. 트레이드 효과가 양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2경기 SK와이번스-KIA타이거즈 전에선 KIA 승리 예상(44.63%)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SK 승리 (42.85%)와 양팀 같은 점수대(12.51%)순으로 예측됐다. 최종 점수대는 SK(2~3점)-KIA(6~7점), KIA 승리 예상(6.88%)이 1순위로 집계됐다. SK는 선두 삼성과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 했다. 세 경기 19점을 올리며, 타격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 KIA 역시 LG를 상대로 2승1패로 앞섰다. 세 경기 26점을 기록 하며, 막강 타선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목요일 LG와 경기에서 많은 득점을 하고도 역전패 당한 것이 이번 주말 3연전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미지수다.

3경기 삼성라이온즈-롯데자이언츠 전에선 삼성의 승리 예상(53.21%)이 높게 집계됐고, 롯데 승리 예상(36.82%),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9.96%)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삼성(8~9점)-롯데(2~3), 삼성 승리 예상(7.47%)이 1순위로 집계됐다. 삼성은 SK를 상대로 1승2패로 열세를 보였다. 특히 목요일 경기에선 병살에 발목이 잡혔다. 13개의 안타를 치고도 단 1점밖에 뽑지 못했다. 여전히 팀타율 0.327로 고공행진 중이다. 반면 롯데는 7연패를 기록 하고 있다. 팀 타선이 문제다 세 경기 10점을 올렸고, 누적득점도 49점으로 선두 LG에 절반에 그치는 수치이다. 총체적 난국이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회차 게임은 19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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