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와 두산의 경기가 열린 9일 광주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타구에 대한 비디오 판독이 실시됐다.
이를 받아들인 이 주심은 심판진을 불러모아 방송사 중계 화면을 통해 타구의 방향을 판독했고, 결국 이 타구가 오른쪽 폴에 직접 맞았기 때문에 홈런이라고 수정된 판정을 내렸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전세를 3-2로 뒤집었고, 이종욱 역시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