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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이 끝나고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마쓰자카 다이스케. 2월에 접어들었는데도 거취가 오리무중이다. 최근 뉴욕 메츠, 휴스턴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구체적인 실체가 없다. 2012시즌을 마친 후 일본에 머물렀던 마쓰자카는 얼마전 미국으로 날아가 소속팀을 찾고 있다. 요코하마 등 일본 프로야구 구단이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나타냈으나, 마쓰자카는 메이저리그에서 더 뛰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2011년 6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마쓰자카는 지난해 5월 빅리그에 복귀했지만, 1승7패 평균자책점 8.28로 부진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