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존스(35)에 이어 케이시 맥게히(30)까지. 올해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진출에 실패한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했던 존스에 이어 맥게히까지 영입했다. 21일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요미우리 자이언츠도 시즌이 끝나고 뉴욕 양키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매커히 영입전에 뛰어들었으나, 그는 라쿠텐을 선택했다.
올해 11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1푼7리, 9홈런, 41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 최소 홈런(52개)를 기록한 라쿠텐은 외국인 야수 4명 전원을 내보내고 타선 강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존스에 이어 맥게히 영입으로 중심타선을 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