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단 창단 환영 선수협 "구본능 총재에게 감사"

12월 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2차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선수협회 총회를 마친 박재홍 회장과 각 구단 선수 대표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e-mail]/2012.12.06/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의 10구단 창단 결정에 대해 보도자료를 내고 '구본능 KBO 총재와 각 구단 대표들에게 감사한다'며 '10구단체제 운영을 위해서 KBO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선수협은 '10구단 창단이 국내 프로야구의 저변을 넓히고, 스포츠산업을 활성화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야구팬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과 감동을 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최상의 경기력으로 야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