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만에 아내에게 상 받는 모습 보여줘 너무 행복해요."
박병호는 "이장석 대표님을 비롯한 넥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팀 마스코트 턱돌이나 넥센 팬들께 고맙단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부인인 이지윤 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를 바라보며 "아내를 시상식장에 처음 데려왔다. 항상 아내에게 상 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결혼 1년만에 보여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활짝 웃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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