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프로야구 선수와 팬들에게 기억 남는 하루가 될 것 같다."
이용규는 "올해는 정말 기대를 안하고 참석했다. 수상 소감을 생각하지도 못했다. 확실히 개인타이틀이 좋은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오늘 10구단이 승인이 되서 프로야구 선수와 팬들의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될 것 같다"고 10구단 창단 승인에 대한 언급을 빼놓지 않았다.
이용규는 "저희 가족, 부모님 못지 않게 제 팬이 되주신 장인, 장모님께 감사드린다. 홈경기가 끝나면 언제나 정성스럽게 밥상을 차려주는 부인에게도 감사한단 말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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