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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평균연봉 320만달러, 그럼 다른 구단은?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2-12-09 14:03


프로야구 최고의 리그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어느 정도 연봉을 받을까.

메이저리그 선수회가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선수의 평균연봉은 320만달러(약 34억6000만원)였다. 지난해보다 3.8% 오른 금액으로 역대 최고다.

부자구단과 넉넉하지 못한 팀의 편차도 컸다. 선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구단은 예상대로 스타 선수들의 집합소 뉴욕 양키스. 688만달러(약 74억4400만원)를 기록한 뉴욕 양키스는 14년 연속으로 최고 연봉 구단의 자리를 지켰다.

중상위권 구단들의 공격적인 투자도 눈에 띄었다. 류현진과 입단 협상 중인 LA 다저스는 555만달러(약 60억원)를 기록, 지난해 13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LA 다저스는 새로운 투자자그룹이 구단을 인수해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또 지난 겨울 다르빗슈 유를 영입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489만달러(약 52억9000만원)로 지난해 15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68만5000달러(약 7억4000만원)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하위에 랭크됐다.

올해 한국 프로야구 선수 평균연봉은 9441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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