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우는 내달 2일 부산 서면 헤리움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주희양(31)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오랜 시간 교제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명우는 "신부는 오래 만난 사이이고 내가 힘들 때 항상 곁에 있어준 고마운 사람이다. 그 동안 기다려줘 고맙다. 앞으로 돈 많이 벌어 호강시켜주고 싶다. 결혼 후엔 책임감을 갖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 보다 열심히 운동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는 결혼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부산 망미동에 신혼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한편, 롯데 경영지원담당 전미일 사원도 같은날 부산 해운대 센텀 사이언스파크 웨딩홀에서 허준호씨와 화촉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