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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서비스품질지수 프로야구 1위 올라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2-10-26 10:00 | 최종수정 2012-10-26 10:00


두산 베어스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프로야구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조선 DB

두산 베어스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조사 발표한 2012년 문화서비스산업 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프로야구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하여 공동 개발한 모델로 해당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해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여 발표하는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지표이다.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2000년부터 국내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KS-SQI를 조사해 발표해오고 있다. 프로야구단 부문에서는 SK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두산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2011년 5월부터 8월까지 전국 5대 도시의 해당기업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20세에서 59세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 두산은 지난 8월5일 잠실 KIA전에서 4년 연속 홈관중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시즌 누적 관중은 지난해보다 8%가 증가한 129만1703명으로 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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