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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프로 최소 팀 2만2000 탈삼진 달성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2-08-12 18:22


12일 광주구장에서 2012 프로야구 롯데와 KIA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KIA 선발 앤서니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광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2.08.12/

KIA 타이거즈가 12일 광주 롯데전에서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팀 2만2000탈삼진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만9997삼진을 기록 중이었던 KIA는 선발로 나온 외국인 투수 앤서니 르루가 1회초 김주찬, 2회초 정 훈을 삼진으로 잡은 뒤 3회초 1사 2루에서 전준우마저 3구 삼진으로 처리하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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