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일본인 선발 이와쿠마(31)가 시즌 3승째를 올렸다. 강타자들이 포진한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7이닝 동안 3실점으로 선방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애틀은 2회 3점, 3회 1점, 4회 3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에인절스 선발 댄 해런이 3⅓이닝 7실점(5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와쿠마는 이번 시즌 중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지금까지 7경기 선발 등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