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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아나 `고음불가` 노래실력 "맘껏 웃어달라" 자폭

기사입력 2012-06-26 15:37 | 최종수정 2012-06-26 15:42

최희

KBS N 최희 아나운서가 '고음불가'를 연상케 하는 노래실력을 뽐냈다.

최 아나운서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거보고 맘껏 웃어주세요. 최희 고음불가"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 N '글로벌 슈퍼 아이돌'(이하 글슈아)의 미공개 영상 분으로 나미의 '슬픈 인연'을 열창하는 최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 아나운서는 악보를 들고 반주에 맞춰 조심스레 노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첫 음을 잘못 잡고 자신 없게 노래를 부르던 최 아나운서는 결국 고음 부분에서 힘겹게 노래를 부르다 살짝 음이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노래실력에 웃음이 터진 최 아나운서는 수줍어하면서도 끝까지 꿋꿋하게 노래를 마쳐 다른 출연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에 최 아나운서는 노래 반주를 맡아준 쿨 이재훈에게 "다음에 듀엣 한번 하실까요? 듀엣? 꼭 불러주셔야 되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귀여워요", "노래 하나 쯤은 빠질 수 있지...", "보는 내내 엄마미소 폭발", "왜 편집되었는지 알겠네요", "그래도 끝까지 다 부르네. 완전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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