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야구팬 "삼성, SK, 두산 다득점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6-19 10:03 | 최종수정 2012-06-19 10:06


국내 야구팬들은 20일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의 8개팀 가운데 삼성, SK, 두산의 다득점을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0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2012년 국내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32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삼성(50.60%), SK(43.80%), 두산(39.16%) 순으로 다득점 상위 3개팀을 꼽았다. 반면 LG(32.82%)와 KIA(24.95%)는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삼성(16.66%), 넥센(15.96%), LG(14.54%)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득점 가능성 하위 예상팀으로는 KIA(8.43%)와 롯데(7.84%)가 꼽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랭킹 스트레이트와 박스 게임 모두에서 다득점팀으로 꼽힌 삼성은 팀평균자책점 2위(3.85)로 마운드가 안정돼 있고, 팀 평균득점(4.78)에서도 넥센(4.79)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KIA는 팀 홈런(16개)과 평균득점에서 8개 구단 중 최하위(4.11)에 머무는 등 타선의 집중력과 한방이 아쉬운 경기를 펼치고 있어 저득점 예상이 전망됐다"고 밝혔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32회차 게임은 두산-넥센, SK-롯데, 한화-LG, 삼성-KIA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첫 경기시작 10분 전인 20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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