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가 귀중한 외야수를 잃게 돼 비상이 걸렸다.
디트로이트는 덕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토레도 머드 헨즈에 있던 매트 영을 1군으로 불러올렸다.
디트로이트는 덕스가 1군에서 빠질 경우 가동할 수 있는 야수 자원이 턱없이 부족해지자 마이너리그에서 외야수로 뛰는 영을 하는 수 없이 불러들였다.
잠깐이지만 덕스를 잃게된 디트로이트로서는 커다란 손실이다. 덕스는 올시는 37경기에 출전해 3할2푼8리의 타율을 보였고, 특히 팀의 수비력을 높이는데 큰 몫을 담당했기 때문이다.
영은 지난해 애틀란타에서 뛸 때 20경기 평균 2할8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