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성열 개인 3번째 연타석 홈런 작렬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2-06-01 19:38


삼성과 두산의 주말 3연전 첫번째 경기가 1일 대구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두산 이성열이 삼성 윤성환의 투구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던 이성열이 김민호 3루 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성열은 2회에도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2.06.01/

두산 이성열이 개인 통산 3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이성열은 1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5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2회와 4회 각각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0-0이던 2회 1사후 이성열은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삼성 선발 윤성환의 136㎞짜리 가운데 높은 직구를 밀어쳐 좌측 파울 폴대 안쪽으로 살짝 떨어지는 홈런을 날렸다. 이어 4회에도 1사후 윤성환의 초구 138㎞짜리 가운데 직구를 그대로 밀어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연타석 홈런은 이성열의 개인통산 3번째이며, 시즌 7호, 통산 686호 기록이다. 이성열의 시즌 홈런수는 4개로 늘어났다.
대구=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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