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잠실 홈경기 8연속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29일 두산-KIA전이 열린 잠실구장은 경기 시작 1시간44분이 지난 오후 8시14분에 2만7000석이 모두 팔렸다. 이로써 두산은 올 시즌 홈경기 12번째 매진과 동시에 지난 17일 한화와의 홈경기 이후 8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잠실 홈경기 최다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다 홈경기 연속매진은 지난 95년 삼성이 대구구장에서 기록한 9회인데, 당시에는 더블헤더가 1회 포함돼 있었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