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SK전 연패 기록을 끊지 못했다. SK전 5연패. 올해만 4번 모두 졌다. 2회와 3회 찬스에서 1점씩만 뽑은 것이 아쉬웠다. 2-4로 쫓았지만 6회초 바뀐 투수 김광수가 SK타선을 막지 못하면서 승부가 결정났다. 한대화 감독은 "내일 잘해서 이기겠다"고 짧게 말했다. 19일 한화선발은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지난 4월 13일 인천에서 SK와 만나 8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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