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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작은' 이병규 1군 복귀, 두산은 김창훈 콜업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2-05-18 18:27



LG의 '작은' 이병규(배번7)이 1군에 복귀했다.

이병규는 18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일 잠실 두산전에서 베이스러닝 도중 오른 발목을 접질린 이병규는 7일 2군으로 내려간 바 있다. 이병규 대신 정의윤이 2군으로 내려갔다.

이병규는 최동수와 함께 1루수로 번갈아 나서면서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었다. 올시즌 18경기서 타율 3할4푼5리에 6타점을 기록중이었다. 또한 지난해까지 통산 도루가 5개에 불과했지만, 올시즌엔 5도루로 뛰는 야구까지 선보이고 있었다.

한편, 상대팀 두산에도 엔트리 변동이 있었다. 왼손 사이드암투수 김창훈이 1군으로 올라오면서 신인 오른손투수 윤명준이 2군으로 내려갔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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