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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5월 첫 번째 주인공으로 윤성환과 류현진이 영광을 안게 된 것이다.
'쉬크 하이드로 TOP플레이어'는 MBC 스포츠플러스의 카스포인트를 기반으로 주간 카스포인트 획득 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쉬크 하이드로 TOP플레이어는 '베이스볼투나잇 야'를 통해 매주 화요일 공개된다.
윤성환은 지난주 카스포인트 380점을 획득했다. 윤성환은 8일 롯데전과 13일 LG전에 두 차례 선발로 등판해 2승(선발승 125포인트)을 챙겼다. 롯데전 8이닝 무실점으로 2대1 승리를 이끌었고, LG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아슬아슬하게 승리요건을 갖췄다가 오승환의 세이브로 3대2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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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4차례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윤성환은 지난주 첫승을 포함, 2연승을 기록하며 삼성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공동 '쉬크 하이드로 TOP플레이어'로 선정된 류현진 역시 8일 KIA전과 13일 롯데전 두 차례 선발 등판해 카스포인트 380점을 획득했다.
8일 KIA전에서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11탈삼진(삼진 10포인트)을 기록하며 괴물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등판한 롯데전에서는 선발승을 거두며 탈삼진 11개를 추가해 한 주간 21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3위는 11일 두산전에서 완봉승(완봉승 175포인트)을 거두며 총 305점의 카스포인트를 획득한 KIA 윤석민이 차지했다.
한편 쉬크는 '쉬크 하이드로 Top플레이어' 선정 외에도 프로야구 열혈팬을 위해 100% 경품 당첨보장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