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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다마'라고 할까? 1위에 올라선 SK 용병 투수들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로페즈는 이미 지난 4월16일 오른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번 통증도 똑같은 부위라 걱정을 더한다. SK는 지난 9일 잠실 두산전에서 용병 선발 마리오가 1회 김동주의 직선타에 오른손을 맞아 교체되기도 했다. 다만 단순 타박상으로 나타나 SK는 한시름을 놓았다. 부기는 많이 빠진 상태로,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할지 아니면 한번 거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인천=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